2011. 11. 28. 14:16ㆍ산으로
일찍 출발한다고 부산을 떨었지만,
막상 도착하고 보니, 벌써 10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아침의 스산한 공기를 가르며, 도착한 두타산 입구!!!
산이 저를 부르고 있네요...
자~~~ 출발합니다...
표를 끊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매표소를 지나 얼마 오지도 않았는데, 계곡 자체가 절경입니다....
조상들이 바위에 세겨논 글들...
혜영이는 요기까지만,
갈래길... 요기서부터 두타산성까지 가파른 오르막길 입니다...휴~~~
그림엽서에나 나올만한 절.....이쁘다.
입이 떡 벌어지고,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의 풍경.... 그동안 오른 길의 보상이라도 하듯!!!
백곰바위
산성 12 폭포... 너무도 아름다워 입이 쩍 벌어집니다....
거북바위!!!
그동안 오르는 길도 장난이 아니었는데, 이제부터 깔닥고개라 한다. 으미 무서워!!!
올해 처음 봅니다... 자연산 얼음 ㅋㅋㅋ
정상에서 점심을 할려 했지만, 도저히 배가 고파서 밥을 먹었습니다. 막걸리 죽여줘요...
세월을 비껴간 고목...
눈도 왔나봐요!!!
저 앞산 뒤로 보이는 산이 두타산 정상입니다.
500미터 남겨 두었다고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깔딱고개 2+
드뎌 두타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에 오른 시간이 넘 지나 빨리 하산을 해야 했습니다... 인증샷!!!
같이간 여친들...
뛰다 싶이 내려갑니다... 친구들은 8명... 랜턴은 두개뿐...
드뎌 밤이 되었습니다. 내려갈 길은 멀고, 랜턴은 단 두개뿐!!! 8명이서 똘똘뭉쳐 천천히 내려가 봅니다.
다들 지쳤지만, 그래도 완주를 했다는 만족감에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오늘 잠을 청할곳!!! 추암 팬션...
여친방...
남친방!!!
혜영이가 준비해온 회,, 꿀맛 그자체...
삽겹살도 맛있었어요...
너무 피곤하다....
그냥 자려했는데, 친구들의 장난에 추암해변에 나와 폭죽도 터트려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다들 거 하게 한잔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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