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4.7.지리산(백무동~장터목산장~천왕봉)
일산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해서 오전 11시 30분이 되어서야
백무동에 도착하였다...
20년만에 지리산을 다시오니 설래고 긴장이 되었지만,
같이해준 친구들이 있어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자!!!
지리산 1박2일의 스케치를 사진으로 보여주겠습니다...
백무동 도착 배낭을 추수리는 친구들...
백무동 지리산 사무소 앞에서 단체사진...인증샷!!!
멋진 친구들...
세석 대피소 탐방로는 4월 말일까지 산불예방 기간이라 탐방로 임시 폐쇄...
처음 오르는 길목에 대나무 밭이 있어 신선했습니다....
아직은 힘이 남아돌지요 ㅋㅋㅋ
오르는 길목에 지리산의 이모조모를 사진에 담아봅니다...
지리산 출렁다리
5부능선쯤에는 아직도 눈이 남아있네요...
얼음 고드름도 보이고,,,
참샘 쉼터에서 간단한 요기를 합니다... 이제 반이나 왔을까???
다시 오릅니다... 정상을 향해!!! 고고고
드디어 정상의 반을 지나갑니다... 소지봉
세월에 씻겨 괴사한 나무들... 사람이 다니는 길목에 누워 반겨 주네요...
장터목 산장이 눈에 들어 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휴~~~
지리산 산맥
드디어 오늘의 종착역인 장터목 산장에 도착을 합니다.... 고생했다 친구들아!!!
산장의 이곳 저곳을 둘러 봅니다...
성근이는 자신있게 산에서 담배를 핍니다...
점심겸 저녁을 먹습니다... 바리바리 가지고온 음식들을 산장 식당에서
밥도 짓고!!!
중요한 전화도 받으면서
쐬주도 한잔하고,,,
삼겹살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가 들리나요???
맛난 음식을 다 하고, 조금 호사스럽게 커피물을 끓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루밤을 묵고갈 장터목 대피소
밥도먹고 술도먹고 다들 지쳐보입니다...
제석봉... 오늘의 안식처
모포하나에 천원... 2장은 있어야 할듯!!! 산장은 저녁 8시에 소등합니다...
푹 쉬고,,, 새벽에 천왕봉으로 출발합니다... 일출을 보려고
4월이라고 하지만 정상부분의 날씨는 매우 쌀쌀했습니다..
술이 덜깬 모습으로
달이 소나무 위에 걸쳐 있네요... 아름답습니다...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잠시 몸을피해 쉬어갑니다..
날 다람쥐 처럼 뛰어다니는 학보... 이 친구 등산화를 바꿔신어 하산 때까지 고생합니다...ㅋㅋㅋ
드디어 지리산 목적지인 천왕봉에 올랐습니다... 바람은 맵고, 날씨는 추웠지만, 그래도 정상에 서니 기분이 날아갈듯!!!
천왕봉 인증샸!!!
고생했다 친구들아!!!
떠오를 해를 기다리며,,, 춥다...
서서히 온 대지가 밝아 보입니다...
저 멀리 구름사이로 붉은 기운이 꿈틀됩니다...
일출을 기다리며!!!
드디어 동쪽에서 서서히 해가 떠 올랐습니다... 모두들 자기의 소원을 빌어봅니다...
서서히 떠오르는 해를 마주하고 있는 달입니다.... 해와달을 한곳에서 ㅋㅋㅋ
지리산의 하늘
통천문!!!
다시 장터목으로 하산합니다.
지리산의 절경...
지리산의 절경...
다시 장터목 대피소...
아침을 간단히 카레와 라면으로 하고, 하산을 합니다.
하산하는 길에
하산하는 길에는 주위 풍경이 더 잘 보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대나무 숲
약 24시간만에 다시 백무동 사무소에 다다릅니다..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방산집 그냥 느낌이 좋아요!!!
피곤들 하나요???
반찬이 많아요!!!
낙지 볶음..
술이 거해지니 재미있는 모습들이 ㅋㅋㅋ
누구일까???
칠성계곡입구
지리산 칠성계곡!!! 강추
술이 깨야 집엘가지!!!
올라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그들은 또 한잔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