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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2.제주 한라산 등정
무조건 간다.
2013. 1. 24. 23:38
성판악에 오전 7시쯤 도착, 이른 아침을 먹는다. 참고로 기영이는 밥을 안 먹으면 힘이 않나는 체질이라나 뭐라나???
7시40분 출발전 아들의 모습!!! 아직은 쌩쌩하죠 ㅋㅋㅋ
3키로쯤 올라왔는데, 서서히 힘이 빠진다는 기영이!!!
속밭 대피소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날씨가 영~~~ 안좋더군요!!!
따끈한 녹차로 몸도 녹여보고,,,
진달래 대피소를 지나 한라산 정산이 보이는 9부능선에 오니 온~~ 세상이 깨끗히 맑더군요...
1년에 30일정도만, 백록담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한라산!!! 우린 행운아였습니다.
막내 기영이의 초등학교 졸업을 기념해서 부자간에 제주 한라산을 올랐습니다.
힘든 산행이었지만, 잘 참고 따라와준 아들이 대견해 보이더군요!!!
이번 산행을 통해 많은것을 얻어다 생각합니다.
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