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5. 영부인 김정숙여사와 사진촬영

2018. 4. 4. 21:312018.평창 동계 올림픽








한참, 일에 열중하고 있는데,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있었다.

올림픽 파크를 들어올려면 입구에 들려 소지품 검색과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는데,

왜, 출구로 한무리가???

그것도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 들어오는것이 아닌가!!!

그 속에 김정숙 여사님이 보였다.

아~~~  여사님이 컬링장을 찾은것이다.

난, 뭐라 할것도 없이 "여사님" 영부인을 부른것이다.

그런데, 컬링장으로 가시던 그분이 고개를 돌려 나를 보는것이 아닌가!!!

난, 옆집에 사는 막내 이모를 만나듯 자연스럽게 다가섰고,

영부인을 경호하던 경호원들도 자리를 내어주어 영부인과 얘기를 할수있었다.

역쉬 여사님은 권의의식, 가식이 없으신 정말 따듯한 분이셨다.

난, 여사님에게 거의 2달간 집에도 못가고 자원봉사하고있는 봉사자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줄것을 감히 주문했다.

여사님은 그리하겠다는 약속을 주셨다.


오늘 하루는 손을 씻지 못했다. ㅋㅋㅋ

이유는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