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6~17. 강원 주문진 감 따러 다녀왔습니다.

2019. 12. 16. 09:46은평성모병원



















다 같은 생각일까?

나이를 먹고,

정년이되면,

산세좋고 맑은 공기 맡을수 있는 시골로 난 갈테야~~~

 

지인의 시골에는

마을 지천으로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걸려있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그 감을 따지 못해 아쉬워 하고 있었지요!!!

이때다 싶어 도시의 중년들이 꽁짜로 따가란 말에,

현혹이 되어 앞뒤 안가리고,

버선발로 달려갔습니다.


우리 나라의 척추~~~~

태백산을 받치는 강원도 주문진의 깊은 산골!!!

조용할줄 알았던 그곳에는

생기가 넘쳤습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산촌사람들~

저마다 하는일이 각각이어서 보는것으로도

재미난 산촌 풍경이었습니다.


농약한번 주지않아 더 맛났던 대봉~

터지고,찌그러지고,떨어져 철퍼덕하고,

ㅋㅋㅋ

10년동안 먹을 만한 감을 반나절에 다 먹은듯 하고도

풍성하게 그 가을의 결실을 감사하게 가져왔습니다.


식구들은 이 만찬을 즐기기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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